“‘한국의 비욘세’ 유리와 ‘한국의 빌리부트’ 숀리가 만났다.”
가수 유리와 스포츠트레이너 숀리가 10월 3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힐링 콜라보레이션 론칭 쇼케이스를 열었다.
가수 홍경민이 진행을 맡은 이번 쇼케이스는 신인 그룹 몬스터즈와 팝페라 가수 박완의 멋진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유리와 숀리는 3분 가량의 ‘유 캔 두 잇(U can do it)’ 음악에 맞춰 총 23개의 동작으로 이뤄진 안무를 소화했다. 열정적인 무대를 마친 유리는 “먼 길 와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한 뒤 “매우 오래전부터 기도를 하면서 준비한 앨범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일주일에 2번 등산가고, 테니스와 헬스를 즐길 정도로 운동을 매우 좋아한다. 몇몇 운동선수들은 나에게 ‘가수하다 안되면 운동쪽으로 넘어와라’라고 공공연하게 말하기도 한다. 나의 부업이 가수라면,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하나 되는 것이 내 본업이다. 그래서 준비한 앨범이다”라고 힐링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제작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녀의 파트너 숀리는 “많은 사람들이 나를 단순하게 살 빼는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다이어트의 본래의 목적은 건강에 있다. 이번 ‘유 캔 두 잇’ 뮤직 비디오의 동작은 23개의 동작이 들어있어 3분가량 최소 150칼로리를 소모하게 된다. 대부분 의지가 부족해서 운동을 포기한다. 하지만 음악과 운동은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 음악없이 운동하는 것은 상상도 못한다. 운동을 어떻게 하면 즐길 수 있을까란 의문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숀리는 또 “대부분 사람들이 일단 먹고 나서 운동을 해야지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이다. 삼시세끼 다 챙겨먹기 위해선 운동을 필히 하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유용한 팁을 알려줬다.
그는 끝으로 “‘유 캔 두 잇’ 운동법은 남녀노소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다.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고, 관절이 좋지 않은 중장년층에게도 효과가 만점이다. 흔히들 돈을 저축하는데 근육을 저축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국민건강에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유리는 이날 만능엔터테이너의 끼를 한껏 발산했다. 그녀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를 통해 찬사를 받은 바 있던 휘트니휴스턴의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를 불러 가창력을 과시했고, ‘빅토리(Victory)’와 ‘안돼? 돼.’에선 수준급의 랩과 댄스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거리의 시인 노현태, 홍록기, 몸짱 개그맨 정종철, 운동매니아 이상인, 빅죠와 크라운제이, 진주, 배우 김혜진 등 연예계 막강 인맥들은 물론, 독일 스위스 방글라데시 대사 등이 유리의 쇼케이스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유리와 숀리는 쇼케이스 말미 참석한 내외빈과 함께 ‘유 캔 두 잇’ 노래에 맞춰 단체 군무를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 issue@, 사진=황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