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희 감독이 영화 ‘늑대소년’의 캐릭터 비화를 밝혔다.
10월 2일 공개된 ‘늑대소년’ 탄생기 영상에는 전작 ‘남매의 집’, ‘짐승의 끝’으로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은 조성희 감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그가 전하는 캐릭터 탄생 비화가 담겨 있다.
조성희 감독은 ‘남매의 집’으로 미장센 단편 영화제 대상을 수상했으며,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등상 수상, ‘짐승의 끝’으로 벤쿠버 국제영화제 용호 부문 공식 초청,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진출했다.
그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 ‘늑대소년’ 역시 토론토국제영화제, 벤쿠버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까지 잇달아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조성희 감독은 “늑대인간이 나오는 영화이긴 하지만 기존 늑대인간이나 괴물과는 다른 짐승남 같은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굉장히 순수한 영혼을 가진 소년과 소녀가 만나서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고 결국에는 사랑하게 되는 감정의, 마음의 판타지라고 생각한다”고 작품의 연출 의도를 밝혔다.
한편 ‘늑대소년’은 송중기, 박보영, 유연석이 주연한 작품으로 오는 10월 말 개봉 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