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키이스트가 가치상승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키이스트는 4일 오후 12시 6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잔량은 62만주 규모다.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키이스트는 이날 비오에프인베스트를 대상으로 117만9805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발행가격은 4895원으로 유증 규모는 57억7500만원 규모다. 유증대금은 디지털어드벤처(DA) 주식 817만8374주를 현물출자 받는다. DA는 일본에서 한류 전문PP인 ‘DATV’를 운영하는 업체다.

아울러 100% 자회사인 콘텐츠케이가 제작한 월화 드라마 ‘울랄라부부’가 동 시간대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점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디지털어드벤처는 구조조정과 가시청가구 증가 등으로 실적이 턴어라운드 추세”라며 “키이스트의 신주와 교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재무적인 부담도 낮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DA와 핵심 비즈니스를 공유함에 따라 연결후 후 영업이익이 연결전보다 75% 증가한다”면서 “특히 지난 1일부터 방영중인 드라마 ‘울랄라부부’의 높은 인기도 주가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내년 별도실적 기준으로 적정주가는 8000원이지만 연결실적까지 고려하면 1만5000원까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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