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잠시 주춤했던 웹게임 미녀 모델 경쟁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인기 레이싱 모델 류지혜와 이은서를 각각 메이드걸로 내세워 큰 인기를 모았던 ‘웹 연희몽상’이나 ‘용감한 녀석들’의 미녀 개그맨 신보라를 내세운 ‘Z9 온라인’, 그리고 2011 지스타 최고 부스걸에 빛나는 김나나의 홍보 영상을 적극 활용한 ‘SD삼국지’ 등 미녀 스타를 통한 마케팅은 이미 웹게임 업계에서도 가장 선호되는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다.
온라인게임에 밀려 주춤했던 웹게임 미녀 모델 경쟁은 최근 신작게임 두 편의 공개와 함께 다시 한 번 시작돼 많은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웹게임 모델은 인기 가수 강민경이다.
여성 그룹 ‘다비치’에 멤버이자 ‘불후의 명곡’출연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강민경은 최근 엔터메이트의 신작 판타지 웹RPG ‘신곡’의 공식 모델로 선정되며 화제를 낳고 있다. 강민경은 ‘신곡’의 각종 광고와 이벤트, 홍보 영상 등을 통해 모델 활동을 하게 되며 섹시함과 고결함을 동시에 가진 매력적인 여신으로 변신해 초반부터 많은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 강민경을 모델로 기용해 화제를 낳고 있는 ‘신곡’
미녀 모델 효과를 등에 업은 ‘신곡’은 ‘강민경 게임’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차트 상위권에 안착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쿤룬코리아 역시 자사의 신작 턴제 웹 MMORPG ‘천상의 세계’홍보모델로 인기 레이싱모델 김현진을 선정하며 미녀 모델 경쟁에 불을 지폈다.
서한 퍼플 모터스포트 전속 레이싱모델인 김현진은 지난 2009년 베스트 레이싱 모델어워드 시상식에서 ‘베스트 에이빙걸상’을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천상의 세계’홍보모델로서 이벤트, 홈페이지, 커뮤니티 활동 등 게임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유저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미녀 모델 기용은 가장 빠르게 확실하게 게임을 알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많은 웹게임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홍보전략이다. 아울러 모델을 각종 프로모션에 활용할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이슈 몰이 또한 가능하다.
한 웹게임 관계자는 “시장이 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고액의 계약금이 필요한 스타 마케팅도 점점 활기를 띄고 있다”며 “다만 더 큰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조건 인기가 높은 대상을 섭외하기보다는 게임의 분위기와 스타일에 맞는 인물을 선택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