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개그우먼 김신영이 난독증을 극복한 사연을 털어놨다.
김신영은 최근 영화 ‘지상의 별처럼’을 관람한 후 “이샨이라는 친구가 자신도 난독증이라는 병이 있는지 잘 인식을 못 한다. 나도 굉장히 비슷했다. 코미디언 시험을 보고 ‘행님아’로 인기가 있을 때까지 난독증이라는 것을 인식 못 했다”며 주인공 이샨에게 공감했다. 이어 “라디오 프로그램을 나갔을 때 사연을 읽어야 하는데 글자가 너무 작아 보이더라. 내가 읽는 그 사연에 사람들이 집중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긴장돼서 사연을 잘 못 읽었다. 한 줄도”라며 위축되고 자신감을 잃었던 그때의 어려움과 고민을 털어놨다.
이런 김신영에게 도움을 준 사람은 다름아닌 개그우먼 정선희였다. 선배 정선희의 무한 믿음에 용기를 얻은 김신영은 그 때부터 노력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방송국에 데뷔해서 최고의 선물은 날 믿어준 정선희 선배님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화 ‘지상의 별처럼’은 2007년에 제작된 인도 영화로 미술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지만, 난독증으로 학교 친구들에게 놀림 받고, 선생님들에게 매일 꾸중을 듣는 8살 꼬마 이샨의 이야기로 이샨의 아픈 상처를 이해해주고 재능을 이끌어 주는 인생 최고의 선생님을 만나면서 장애를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고, 천재적인 재능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힘을 얻게 되는 아주 특별한 감동을 담은 영화이다. 개봉은 내달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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