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민상식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다음달부터 각 동 마을공동체 추진단과 1개 풀뿌리시민단체가 멘토와 멘티가 돼 마을의제의 발굴부터 실행까지 공동으로 추진하는 ‘1동1단체(1洞1團體) 결연’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마을공동체 추진 전담팀을 구성한 강북구는 마을공동체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조례 제정ㆍ민관협력체계 구축했다. 특히 교육과 주민홍보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첫 결실로 ‘‘1동1단체 결연’이라는 열매를 얻게 된 것이다.
강북구는 이번 ‘‘1동1단체 결연’이 보다 다양하고 참신한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강북구는 24개 풀뿌리 시민단체 협의체인 ‘강북마을모임’과 9월 초 동별 시민단체를 지정하고 동 담당자, 마을이끄미(마을공동체 추진단), 동 결연 풀뿌리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다음달 중순에는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방향토의, 우수마을공동체 탐방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두 차례 개최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1동1단체 결연이 강북구 곳곳의 마을공동체 씨앗을 싹틔우는 거름이 될 것”이라며 “강북구만의 특성이 물씬 풍기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1동1단체’ 사업에 동참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이끌어갈 책임감 있고 열정적인 각 동 마을 이끄미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마을이끄미는 다음달에 예정돼 있는 워크숍과 심화교육에 참여하고 마을자원과 주민욕구조사, 마을의제 발굴 및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타 ‘1동1단체 결연’ 및 마을공동체사업 관련 사항은 강북구청 자치행정과(02-901-610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