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현대ㆍ기아차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환경회의인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에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ㆍ기아자동차는 29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차량 전달식을 갖고,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의전용 차량 및 전기버스 등 42대의 공식 행사차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대ㆍ기아차는 에쿠스, K9, 쏘나타 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 등 4개 차종 각 10대씩과 전기버스 ‘일렉시티(Elec-City)’ 2대를 포함해 총 42대의 차량을 조직위에 전달했다.

‘세계자연보전총회(WCC, World Conservation Congress)’는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생태계 관리 등 지구 환경문제를 논의하고 그 해결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회의로, 올해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180여 개국, 총 1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지난 1996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회 회의가 시작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제주도에서 5회째 행사가 개최되며, 자연이라는 커다란 틀 안에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로의 자유로운 확장을 의미하는 ‘Nature +’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변화’, ‘식량안보’, ‘자연의 공평한 이익공유’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