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감이 장학사인 아내와 부부 싸움을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3일 인천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전 7시5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A 교감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중학생 아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 교감이 숨지기 전 아내 B씨와 부부 싸움을 했고, 아들이 부부 싸움을 말렸다고 한 점을 미루어 우발적으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내 B 씨는 인천의 한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교감에게 별다른 외상이 없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gilbert@heraldm.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