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신월동 재개발 지역에서 지난 한달 동안 멸종위기 구렁이 등 뱀 17마리가 잇따라 출몰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뱀이 집중적으로 출현한 장소 인근의 A 건강원에 대해 뱀 출현 관련 혐의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1일 오전 11시께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A 업소 내 진열대에 보관중인 뱀술 30여병, 장부 7권, 컴퓨터 본체 1대 등을 압수해 현재 분석중이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건강원 업주는 임의 동행해서 현재 뱀 출현 관련 혐의점에 대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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