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 기자]한ㆍ중 양국의 대표적 해양도시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의 길을 가기로 했다.

부산시는 중국의 대표적인 해양도시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절강성 닝보시와 20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26층 회의실에서 ‘해양경제 교류협력 협정’ 체결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닝보-저우산항은 세계 1위 화물 물동량과 세계 6위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는 중국 내 중요 물류항만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협정서에는 ▷해양경제 관련 영역에서의 교류ㆍ협력 적극 추진 ▷양 도시 개최 해양경제관련 국제회의ㆍ행사 적극 참가 및 편의 제공 ▷소속 공무원의 상호 방문ㆍ연수 등 지원 ▷해양경제관련 기업ㆍ연구기관ㆍ대학 등 단체의 교류와 협력 적극 장려 ▷연구과제 및 사업 공동 발굴ㆍ시행 ▷적정 시기 해양경제연구센터 공동 설립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체결식에는 리우치 닝보시장을 비롯한 차이리넝 발전과개혁위원회 주임, 린커위 경제와신식화위원회 주임, 콩웨이웨이 외사판공실 주임, 위단화 대외경제무역합작국 국장 등이 참석한다.

부산시에서는 허남식 시장을 비롯해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강의구 자매도시위원회 위원장, 이동형 부산조선기자재조합 이사장, 차재주 부산경제진흥원장, 김영욱 부산시의회 도시개발해양위원장, 오종수 부산냉동창고협회장, 정현민 해양농수산국장, 조동길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 등이 함께한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정 체결식을 계기로 닝보시와의 해양경제영역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며 “양시간의 협력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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