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금연문화가 확산되면서 은단(銀丹ㆍ사진)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오는 2015년부터는 모든 음식점과 제과점에서 흡연이 금지된다.

14일 고려은단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으로 금연구역이 확대되면서 은단 선물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최근 단국대에서 실시한 건강캠퍼스 캠페인에서 은단이 금연 선물용으로 제공되기도.

은단은 흡연욕구를 줄일 뿐 아니라 입안에 청량감을 주고 구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 최근에는 캔디형 제품도 나오고 있다.

은단은 순도 99.99%의 순은과 감초액, 계피, 건강, 아선약, 정향, 목향, 회향 분말 등 생약성분이 함유돼 있다.

고려은단은 은단 소비가 젊은층으로 확대됨에 따라 편의점용 ‘고려은단’ 제품에 젊은 이미지를 입혀 출시했다. 편의점에 유통되는 은단 제품은 약국용과 달리 투명하게 제작했다. 겉 포장 역시 내부가 보이는 투명한 용기로 판매대에 쉽게 걸 수 있게 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고려은단과 정력은단 제품은 하드케이스가 함께 들어 있는 제품(8g)과 리필용 제품(12g)으로 따로 구성했다. 재활용을 장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은단은 입안에 퍼지는 시원한 느낌 때문에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 뿐 아니라 입안이 항상 텁텁한 흡연가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며 “금연클리닉에서 금연 물품으로 은단을 제공하는 등 젊은층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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