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가시’(감독 박정우)가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7월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연가시’는 이날 전국 622개의 상영관에서 16만 4716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7만 8036명을 기록했다.

‘연가시’는 개봉 첫날부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압도하며 흥행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상반기 한국영화들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한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와 ‘어벤져스’보다 빠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590개의 상영관에서 7만 32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나타냈다. 누적 관객수는 371만 6536명.

‘연가시’는 치사율 100% 살인 기생충 연가시를 소재로 한 감염 재난 영화로 김명민, 문정희, 김동완, 이하늬가 주연을 맡았다. 특히 ‘연기 본좌’ 김명민과 문정희, 김동완, 이하늬의 열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평이다.

한펴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두개의 달’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3만 741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3만 3642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나는 공무원이다’가 2만 546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만 9361명으로 4위에 머물렀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