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축구선수 마리오 발로텔리(22·맨체스터 시티)가 전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분통을 터뜨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로 2012 대장정을 끝마친 발로텔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여자친구 라파엘라 임신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발로텔리는 자신이 아버지의 책임을 다할 것은 확실하지만, 그 전에 친자 확인을 먼저 할 것을 분명히 했다.
발로텔리는 “언론에 사생활을 공개하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번 일은 확실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면서 “라파엘라와의 관계는 4월 초에 끝났고, 이후로는 만나거나 연락한 적도 없다. 라파엘라는 내가 그녀에게 돌아가지 않으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며칠 전 다른 이들을 통해 라파엘라의 임신 소식을 접하게 됐고, 그녀에게 연락을 취해 사실을 확인했다”며 “임신 4개월이나 됐는데 내게 바로 알리지 않은 사실을 이해할 수 없다. 특히 그녀가 돈을 벌려고 언론에 기삿거리와 사진을 팔았다는 사실이 짜증난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발로텔리는 “친자가 확인되면 아버지로서 내 의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일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다시는 라파엘라 측의 이야기에 대꾸하고 싶지 않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앞서 골닷컴 등 외신은 발로텔리가 유로 2012 기간에 전 여자친구 라파엘라 피코가 임신 4개월이라는 소식을 접했고, 매우 기뻐하면서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2골을 터뜨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발로텔리가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면서 이같은 소문이 라파엘라의 일방적인 주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