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기협력센터 설문조사 결과
구직자ㆍ중기 모두 가장 많은 응답률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구직자와 중소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칭(mismatching)’ 발생 사유에 대해 구직자와 중소기업 모두 ‘낮은 급여수준과 열악한 근무환경’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경제계에서는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급여와 근무환경을 현실화켜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채용박람회’에서 앞서 박람회에 참가한 중소기업 협력사 120곳, 구직자 792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취업과 채용인식 실태조사’를 벌여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은 구직자(39,4%ㆍ312명)와 중소기업(52.5%ㆍ63곳)이 ‘중소기업 취업희망자와 구인 중소기업간 ‘미스매칭’ 이유’에 대해 ‘구직자의 기대에 못 미치는 급여수준과 근무환경’이라고 답했다.
‘구직자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꺼리는 이유’에 대해서도 역시 구직자(49.9%)와 중소기업(63.3%) 모두 ‘낮은 임금, 복리후생 수준과 좋지 않은 근무환경’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구직자들은 ‘고용안전성이 취약하고 임금체불 등의 우려가 있다(18.4%)’, 중소기업들은 ‘회사인지도가 낮아 자부심을 갖기 어렵다(21.7%)’고 답했다.
‘중소기업 취업 희망 이유’에 대해 대해 구직자와 중소기업 모두 ‘성장성 높은 중소기업에서 꿈을 키우고 싶다’가 각각 40.9%와 45.0%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구직자의 경우 ’중소기업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고 싶다(29.2%)’, 중소기업의 경우 ‘본인의 스펙이나 역량이 중소기업에 맞다(35.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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