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올해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을 법정 의무 고용율인 2.5%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스타벅스는 올 연말까지 장애인 의무고용율을 달성하기 위해 100여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사전 직무훈련 실시, 채용업무 대행, 중증 장애자 채용 시 3주간 직무 지도사 파견 등으로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단은 또 현재 일반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장애인 인식 교육 외에 수화교육 과정도 개설해 스타벅스의 일반 바리스타들이 청각장애 바리스타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하기 시작해 이달 기준으로 서울과 부산, 울산 등 6개 도시 60여 매장에 62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고 있다. 이는 전체 바리스타 3700명 중 1.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 증진 협약 체결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 증진 협약 체결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에서는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커피에 대한 열정과 지식을 가진 바리스타들에게 공평한 직원 복지 및 승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더 많은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동료 바리스타와 고객들의 따뜻한 배려 속에서 커피 전문가로 당당히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ate01@heraldm.com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 증진 협약 체결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 증진 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