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LCD 광학 코팅 전문기업 유아이디(069330)가 태블릿PC 시장의 팽창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다.
애플의 아이패드와 삼성의 갤럭시탭 등 주요 태블릿PC 제조사에 LCD 코팅제품을 납품하면서 태블릿PC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류오균 유아이디 최고재무책임자(CFOㆍ상무)는 최근 충북 오창 공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매출은 국내에서 450억원, 해외 수출에서 300억원 등 합계 75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 전망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580억원 대비 30% 가량 늘어난 숫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전년대비 20% 안팎 늘어난 130억원과 98억원으로 각각 전망된다.
류 상무는 “애플 아이패드에 삼성전자가 납품하는 LCD 패널 PLS(Planet to Line Swiching) 제품의 약 90%가 유아이디를 통해 코팅되고 있다”고 말했다.
PDP 필터도 폴란드와 멕시코, 러시아 등 동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꾸준히 매출이 늘고 있다. 지난해 PDB 필터 매출이 213억원에서 올해는 350억원으로 5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측은 올해 PLS 코팅 제품과 PDP 필터 생산 라인 증설에 각각 70억원과 35억원, 합계 10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유아이디의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 98억원 대비 지난 22일 종가 5090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2배로 저평가 매력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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