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국내 활동을 마무리 짓고 일본 투어에 나선다.

빅뱅은 오는 4월 29일 방송하는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미니앨범 ‘ALIVE’ 활동을 마무리짓는다.

지난 3월 초 열린 월드투어 서울 공연으로부터 시작된 빅뱅의 이번 미니앨범 활동은 다양한 기록을 남기며 더욱 진일보한 빅뱅의 모습을 보여주기 충분했다.

전곡을 타이틀 곡으로 내세운 파격적인 시도는 앨범 수록곡 모두 음원차트 1위부터 7위까지 차지하는 위엄을 떨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중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는 음원이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두 달 가까이 음원차트 TOP10 안에 들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빅뱅(가수)
빅뱅(가수)

음반 역시 27만 여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올해 발표한 앨범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빅뱅이 발표한 세 편의 뮤직비디오는 총 5천여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4월 25일 유튜브 기준으로 ‘블루(BLUE)’는 1천 928만 322회,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는 1천 778만 8427, ‘배드 보이(BAD BOY)’는 1천 184만 5587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겨우 두 달여 밖에 안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숫자가 아닐 수 없다.

빅뱅의 이번 활동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ALIVE’ 앨범은 미국에서 정식으로 프로모션도 없이 한국어로 된 음반 최초로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200’에서 15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는가 하면,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빅뱅의 공연 사진이 그래미 어워즈 메인페이지를 장식했다.

처음 방문한 대만에서는 8개 음악차트 1위를 휩쓰는가 하면, 3월 초 열린 서울 콘서트에 공연 역사상 가장 많은 일본인 관객을 동원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5월 중순부터 일본 5개 도시 13회, 총 15만명을 동원하는 아레나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