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오인서)는 한류 스타 장근석(25) 씨가 출연하는 DVD를 제작한다고 속여 투자금 1억500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사기)로 영화ㆍ비디오 제작사 대표 박모(31ㆍ여)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해 6월 변모 씨에게 “장근석이 출연하기로 한 음악동영상 DVD를 제작할 계획이니 투자하면 판매수익의 30%를 주겠다”고 속여 같은 해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총 1억500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DVD 투자금 명목 외에도 장 씨의 생일에 장 씨와 장 씨 어머니에게 선물을 줘야 한다고 속이며 변 씨에게 돈을 받아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장 씨 측과 출연계약을 맺은 적이 없으나, 회사가 자금난에 시달리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우영 기자/kwy@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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