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300년 전통의 아일랜드 맥주 ‘스미딕스‘를 국내에 출시, 프리미엄 맥주시장 공략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스미딕스 알코올 도수 3.8%로 일반 맥주(4~5도)보다 약간 낮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330㎖ 병은 1900원, 440㎖ 캔은 2460원이다. 스미딕스는 13세기 전통적인 양조방법인 상면발효 공법을 적용한 프리미엄 맥주다.

이 맥주는 알코올 도수는 3.8도로 낮지만 질소에 탄산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가스‘를 사용해 에일 본연의 풍미에 라거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1710년 탄생한 스미딕스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이며 유일하게 맥주 부문을 시상하는 세계적 권위의 ’몽드 셀렉션‘에서 무려 7회에 걸쳐 골드 메달을 수상했다.

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맥주 소비의 고급화, 다양화 추세로 프리미엄급 맥주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수입맥주의 대명사인 하이네캔을 일차 타깃으로 삼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네스‘와 함께 디아지오코리아를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매년 맥주 판매량을 더블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며 “현재 4%대인 수입맥주 시장을 향후 3년 내 10%대로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최근 위스키 가격 인상 유보와 관련, “정부의 가격정책과 지속적인 경기불황 등 다양한 내·외부 요인으로 지금은 인상 시점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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