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랜트 기업 웰크론강원(옛 강원비앤이)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글로벌 프로큐어먼트 사와 횡회수설비(Sulfur Recovery Uni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600만유로(242억원)로, 작년 매출액 502억원의 48.2%에 해당한다. 이로써 웰크론강원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420억원으로 늘어났다. 전년 수주이월액을 포함한 수주잔고도 1597억원에 달해 올해 최대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황회수설비는 원유, 천연가스의 정제 과정 중에서 발생하는 유독성 폐가스(황화수소)를 다시 한 번 태워 순도 높은 황을 회수하는 핵심적인 설비다.

웰크론강원 관계자는 “국제 유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중동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석유화학 플랜트와 가스플랜트에 대한 시설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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