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6일로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21일을 맞았지만 아직도 탑승객 수십 명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총 승선인원 476명 가운데 174명이 구조된 이후 생존자 구조 소식은 더이상 전해지지 않았다.
지난 5일까지 공식 집계된 사망자는 262명으로 실종자는 40명이나 남아 있다.
실종자 중 학생은 29명이며 교사 5명, 일반인 2명, 승무원 4명 등이다.
제주도 수학여행을 위해 세월호에 탔던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은 총 325명으로75명이 구조됐고 221명이 사망했다.
교사 14명 중 3명이 구조됐으나 교감 강모(52) 씨는 자책감에 괴로워하다가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이어 6명이 침몰한 세월호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5명은 실종 상태이다.
자동차 기사나 아르바이트생 등을 포함한 일반인 탑승객은 108명이었으며 이중 76명이 구조되고 30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승무원 29명 중 선장 이준석(68) 씨 등 선박직 승무원 15명은 당일 구조됐다.
반면 서비스직 승무원은 14명 중 5명만 구조됐으며 5명은 숨졌고 4명은 실종 상태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6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사망자 5명을 추가로 발견해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실종자 가족들은 오늘도 실낱 같은 희망과 고통 사이를 오가며 애를 태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