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청담동 원장님 화장품’으로 유명한 색조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를 인수한다.
신세계는 9일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을 통해 ‘비디비치’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신세계가 초기 투자 비용 500억원 상당을 들여 지분의 70% 가량을 인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갭(GAP)’ 등 패션 브랜드를 들여오는 사업에 주력했던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화장품 사업을 하는 것은 2001년 일본 브랜드 ‘슈에무라’ 판권이 종료된 이후 처음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슈에무라의 국내 판권을 확보해 화장품 사업을 벌인 바 있다.
‘비디비치’는 청담동 원장님 1세대로 불리는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씨가 2005년 출시한 색조 전문 브랜드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등 일부 백화점 점포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도현정 기자 @booun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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