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급 자원봉사, 매칭그랜트 제도로 임직원 자발적 참여 독려

이근포 사장(우측 두 번째)을 비롯한 한화건설 봉사단은 지난 1월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설맞이 만두빚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화건설(대표 이근포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평소 나눔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사장의 지론에 따른 방침이다.

특히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건설사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손잡고 장애인 시설내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지난해 3월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강동구 암사3동 장애인생활시설 암사재활원에 9호점 개관까지 마무리한 상태이다. 매달 이근포 사장을 비롯한 한화건설 봉사단은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에 앞서 손수 책장을 설치하고 도서를 진열한다. 또한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꿈에그린 도서관에 평균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올해 역시 10개점을 추가적으로 오픈해 꿈에그린 도서관 19호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건설 봉사단이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화건설은 건설사만의 특성을 살려 노숙인들이 목욕과 세탁을 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인 ‘드롭인’ 센터와 국내 최초로 용산에 여성 노숙인 전용의 드롭인 센터, ‘우리들의 좋은 집’을 지어 기부한바 있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 재단에 ‘아름다운 가게 서울역점’을 기증했으며 한화건설이 기증한 ‘시청 앞 분수공원’은 시청앞 광장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또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는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과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 연말연시에는 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장애가정에 전달할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서울 중계동 쪽방촌을 방문해 독거노인과 장애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2만장을 전달했다.

특히 한화건설은 근무시간을 활용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유급자원봉사제도’와 임직원이 낸 사회공헌 기금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보태주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본사와 현장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매월 4회 이상 진행되는 정기적 사회공헌활동이 성공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특히 올해를 ‘찾아가는 봉사활동의 해’로 정하고 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근포 사장이 봉사 현장을 직접 찾아 진두지휘하며 단순 기부와 금전적 지원이 아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올해 직원 1인당 평균 봉사활동 시간을 16시간으로 대폭 늘리고 봉사활동 참여율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근포 사장(우측 두번째)이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을 위해 책장을 조립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