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냉각기 전문기업 잘만테크(090120ㆍ대표 박민석)는 8일 쿨러마스터 사의 중국지사와 11억2200만원 규모의 특허권 사용에 대한 로열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 기간은 내년 말까지다.

이번에 맺은 특허권 사용에 대한 로열티 계약은 잘만테크가 보유한 쿨링솔루션에 대한 특허기술을 이용한 쿨러제품을 중국 내 자회사인 심천사명역과기유한공사에서 생산, 쿨러마스터 사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회사 측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특허전쟁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잘만테크가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이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회사로서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잘만테크는 현재 국내에 300여종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잘만테크는 오는 30일 오전 9시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KTX 광명역사 홍보실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는 영업보고 및 이사 선임에 대한 안건 등이 올라 있다.

조현아 기자/joy@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