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ㆍ095910)가 태양광시장에서 소위 뜨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최근 몇몇 기업을 통해 북미지역에 대규모로 태양광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최근 미국으로 연간 70MW가 넘는 물량을 ODM(제조자 개발생산)방식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생산성 혁신 및 생산 공정에 최적화된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제조원가를 중국 수준으로 낮춘 것이 이번 계약체결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태양광모듈의 품질에 있어서 이미 최고수준에 도달해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에스에너지는이번에 제조원가 측면에서도 중국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추면서 매출확대에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현지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New model인 ‘PC8 시리즈’가 설치된다.”며” 이 제품은 태양광 입사량을 최대화 하면서 반사되는 태양광을 최소화 하도록 설계해 기존 제품과 비교할 때 약 2~3%의 출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태양광시장은 풍부한 일조량과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세액공제와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를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전세계 태양광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미국 연방정부는 오는 2016년까지 태양광 시스템에서 총 투자비의 30%를 공제해주는 투자세액공제(ITC)를 지원하고 각 주정부는 에너지 사업자가 공급량의 일정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것을 의무화 한 상태다. 대표적인 주정부는 California, Arizona, New jersey 등으로 California는 2020년까지 33%, Arizona는 2025년까지 15%, New jersey는 2012년까지 22.5%의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규제화하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이미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서부 세크라멘토 지역에 5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발전소 건설을 위해 필요한 모든 부자재가 투입된 상태로 4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미국에서 최소 10MW 이상의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프로젝트 사업을 확대하여 Energy Provider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에 발행한 BW는 미국 프로젝트 사업 확대를 위한 용도”라며 “운영자금으로 이미 보유하고 있는 300억과는 별개로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태양광시장이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침체되어 있는 상황임에도 에스에너지는 300MW 규모의 2공장을 full 생산 체제로 전환하여 제품생산에 여념이 없다. 1공장을 포함한 가동율은 95%수준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