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태도가 불량하다며 부하직원을 훈계하다 손찌검까지한 직장 상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부하직원 H(33)씨를 폭행한 혐의로 K(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25일 오전 11시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건설회사 사무실에서 부하직원 H씨의 뺨을 때리고 멱살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회사 관리직 과장인 K씨는 평소 H씨가 업무 중에 딴 짓을 하는 등 업무태도가 불량해 훈계를 하는데, H씨의 훈계를 듣는 태도마저 불량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H씨가 처벌을 원해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paq@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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