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연휴가 끝났다. 아이들은 방학의 끝무렵에 있다. 겨우내 풀린 아이들의 생활을 정리정돈 해줄 필요가 있다. 새 해, 새 기분으로 신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가방부터 바꿔주자. 세뱃돈 두둑히 받은 아이들에겐 직접 사서 소중히 다루도록 해주는 것도 하나의 교육방법.

가방을 고를때는 무엇보다 기능이 중요하다. 기능관련 정보는 직접 꼼꼼히 챙겨주되, 디자인은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해주자. 어른들은 단정한 것을 좋아하지만 아동들에게 맡기면 더욱 개성있는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다.

스케쳐스에서는 ‘트윙클트윙클 백’ 5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아동가방은 스케쳐스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패션아동화 트윙클토즈(Twinkle toes)를 모티브로 해, 톡톡 튀는 스타일이 특징이다. ‘트윙클토즈’ 아동화는 팝컬러와 러블리한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는데, 이 제품의 특징을 그대로 적용한 책가방은 애나멜 소재를 사용해 반짝이는 트윙클토즈의 매력을 그대로 구현했다.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NEW 르꼬끄 슐란젠’을 출시했다. 척추 모양을 본 딴 S자형 디자인에 인체공학적인 쓰리 쿠션 등판을 적용해 어린이들의 척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 백팩. 몰드형 하드케이스와 U자형 어깨 끈으로 물건들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양쪽 어깨로 무게를 고르게 분배, 척추가 휘는 것을 방지해준다.

EXR은 ‘리틀 슈퍼스타’ 스쿨 백 시리즈를 선보였다. ‘로켓스타’는 시간표, 물통 및 필통꽂이, 소지품보관 포켓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가방 내부에 구성되어 있어 실용적. 또, 유럽에서 ‘슐라젠’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드림스타’는 가볍지만 견고한 외형으로 착용감과 안정성 높은 제품. S자형 등판은 에어메쉬와 안정감 있는 스폰지를 사용해 등판 전체에 완벽히 밀착, 무게를 분산시키고 허리를 받쳐준다. 헤드 아동가방 H-Bag은 등과 가방을 밀착시켜주는 H-몰드 기법이 적용돼 아이들이 좀 더 바른 자세로 가방을 멜 수 있도록 도우며, 피로감을 줄여준다. 또한, 경량 소재인 애나멜을 사용했으며, 땀이 많이 나는 목과 어깨 부분에는 항균 처리한 에어 메쉬패치를 부착했다. 또, 여아 전용 가방인 L-Bag은 헤드의 베스트셀러 ‘러블리 시리즈’ 중 하나로 핑크 컬러에 커다란 리본과 레이스 장식이 돋보인다.

르까프에서 출시된 스마트백은 풀 몰드 시스템(Full Mold System)을 적용해 가볍고 튼튼한 것이 특징. 천소재나 에나멜 등 무게가 무거운 소재를 최소화 하고 가방 전체에 EVA (이브이에이: 고탄력압축소재) 몰드를 활용해 무게와 부피를 최소화했다. 가방의 형태를 잡아주는 EVA 몰드는 외부 충격에 강하기 때문에 가방 속 내용물이 쉽게 손상되지 않으며 내구성 및 형태 복원력이 우수하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