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056190)가 2012년 OLED장비 수주기반을 확대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유종우 연구원은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2012년 CES에서 삼성과 LG의 55인치 OLED TV가 공개됐고, 두 회사 모두 2012년 하반기 상업화 계획을 밝혔다며 중소형 OLED패널을 생산 중인 SMD(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대형 패널 생산과 설비투자를 시작하면서 향후 OLED산업의 중심도 대형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곧 이러한 기술적 변화에 대응 가능한 장비업체 중 하나인 에스에프에이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2년 에스에프에이의 OLED관련 장비 수주 규모는 총 5400억원으로 작년 대비 50~6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MD의 2012년 5.5세대 증설 규모가 2011년 대비 줄어들 전망이지만, 단위 생산시설 당 동사의 장비수주 규모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3라인 투자가 하반기에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상반기 수주모멘텀 약화와 실적모멘텀 둔화가 예상되지만, 하반기 기대감 및 타 OLED장비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동사의 매력도는 높다고 말했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