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21일째인 6일 오전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희생자 수색 작업을 재개했으나 민간 잠수부 1명이 수색 도중 의식을 잃고 사망했다.
이날 오전 6시 5분께 정조 시간에 맞춰 구조 작업을 구조팀은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소속 민간 잠수부 A씨가 물속으로 들어간 지 5분만에 통신이 끊겨 다른 잠수부들 구조했다.
구조된 이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목포 한국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A씨는 30년 잠수 경력의 베테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호 목포한국병원장은 “뇌 속에 공기가 차 있는 ‘기뇌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피 검사에서 칼륨 수치가 높았다”며 “기뇌증은 외상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고 압력 차이가 발생하는 다이빙과도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