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달라는 용돈은 안주고 잔소리만 한다며 아내 H(57ㆍ무직)씨를 폭행한 남편 K(66ㆍ무직)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께 삼성동의 자신의 집에서 부인 H씨에게 용돈을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아내가 용돈은 주지않고 되레 잔소리만 늘어놓자 K씨는 화를 참지 못하고 아내 머리를 한 대 때렸다. K씨는 이전에도 같은 이유로 부인을 폭행해 경찰의 조사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조사에서 부인 H씨는 “저번에는 그냥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봐줄 수가 없다”며 남편 K씨를 강력히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혜진기자@hhj6386>hhj6386@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