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 2011년 베스트 친절 역무원 12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발 기준은 시민의 칭찬 횟수, 근무실적, 역장 및 동료 평가로 이뤄졌다.

칭찬 역무원은 1호선 1명, 2호선 6명, 3호선 4명, 4호선 1명 등 총 12명으로, 1호선 서울역의 고철우 과장, 시청역 박종진 대리, 2호선 한양대역 조원식 과장, 신천역 이범서 대리, 종합운동장역 김수정 주임, 사당역 김광범 주임, 신도림역 천덕현 과장, 3호선 경복궁역 조황현 부역장, 동대입구역 공능애 선임, 경찰병원역 이준희 과장, 고속터미널역 김욱배 대리, 4호선 혜화역 송낙규 대리 등 이다.

선정된 칭찬 역무원들은 대부분 10여건 이상의 칭찬과 격려의 글을 받은 점이 선정에 크게 작용했다고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사당역의 김광범 주임은 관악산을 찾은 외국인을 친절히 안내해 한 달 뒤에 손수 만든 쿠키를 선물 받았고, 동대입구역의 공능애 선임은 노트북을 열차에 두고 내린 시민에게 노트북을 재빨리 되찾아줘 칭찬을 받은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칭찬 외에 블로그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거나 솔선수범해 장애인의 도우미로 나선 역무원, 쾌적한 지하철 환경을 위해 애쓴 역무원 등도 선정됐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