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제9구단 NC 다이노스가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NC는 10일 박승호 수석코치와 최일언·김상엽 투수코치, 김광림 타격코치, 전준호 작전·주루코치 등 11명의 코치진을 발표했다.
초대 김경문 감독의 옆에서 팀을 지휘할 수석코치는 박승호(53) 전 두산 2군 감독을 등용했다.
박승호 코치는 1983년부터 10년간 삼성에서 활약한 왼손 타자 출신으로 삼성과 SK, KIA 코치를 거치며 이승엽과 이호준, 이용규 등을 키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두산 2군 감독으로 부임해 김경문 감독과 한 차례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타격 코치로는 김광림 코치가 임명됐다.
김 코치는 1995년 타율 0.337로 타격 1위에 오르는 등 현역 시절 정교한 타격으로 이름을 날렸다.
최일언 코치와 김상엽 코치가 팀의 마운드를 담당한다.
최일언 코치는 1993년부터 19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선수들을 가르친 베테랑이다. 1990년대 파워 커브를 앞세워 삼성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김상엽 코치는 최근 오릭스 2군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돌아온 젊은 지도자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