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소프트웨어업체 이니텍(053350)이 최대주주 HNC네트워크가 KT캐피탈로 흡수됨으로써 KT 계열사로 편입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전상용 SK증권 연구원은 “이니텍은 금융결시스템 및 보안업체로서 국내최초 하나은행 스마트폰 전용 인터넷 뱅킹시스템을 구축했다. PKI(공개키기반) 기술을 이용한 보안솔루션 분야에서도 시장점유율(30%)을 보유하고 있다”며 “KT캐피탈과 연계하여 보안 및 금융결제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7일 금융위원회에선 KT캐피탈이 신청한 BC카드 지분 인수 승인안이 의결됐다. 그런데 BC카드는 이니텍 최대주주 HNC네트워크(지분 35.3%)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KT가 지분 73.74%를 보유한 KT캐피탈은 BC카드 주주인 우리은행(20.0%), 신한카드(33.85%), 보고펀드(24.57%), KGF-BCC리미트(6.11%), 부산은행(3.03%), 씨티은행(1.98%)으로부터 주식을 인수할 계획이다.
이로써 다음달 초 모든 인수절차가 마무리 되면 이니텍은 KT계열사로 편입된다.
이니텍은 29일 오전9시35분 전날보다 100원(2.65%) 오른 3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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