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평균 발생하는 보복 범죄가 11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 김태원(한나라당) 의원이 19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보복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06년∼2011년 7월 총 632건의 보복범죄가 발생했다. 이는 한해 평균 114.9건에 달하는 수치다.

연도별로 보면 2006년 78건, 2007년 101건, 2008년 107건, 2009년 136건, 2010년 132건, 2011년 7월 현재 78건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30건(20.6%)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124건(19.6%), 경기 62건(9.8%), 경남 40건(6.3%), 충북 36건(5.7%) 순이었다.

김 의원은 “보복범죄는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사회 안전망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보복 가능성이 높은 피의자에 대해서는 접근금지나 보호관찰 등의 조치를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