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전문기업인 레드로버(060300)는 8일 세계 최초로 개발한 ‘4K 3D 입체 모니터’를 일본 S사에 처음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4K 3D 모니터’는 최근 일반화되고 있는 풀HD급보다 4배 이상 뛰어난 영상을 보여주는 최첨단 영상장비로, 세계 최고의 초고해상도 영상 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계측기술연구소(Keisoku Giken)가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레드로버는 3D 입체 모니터 제작에 관한 특허 기술을, 일본 계측기술연구소는 4K LCD 패널 개발 및 공급을 맡고 있다. 가격은 12만 달러(약 1억 3000만원).
일반 평면 4K급 모니터는 현재 의료와 영화 분야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그 사용분야가 지리정보(GIS) 등 전문 디스플레이 사용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일본 S사의 첫 수출을 계기로 4K 3D 모니터의 기술을 검증 받은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전세계 매출 확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며 ”세계적으로 4K 수준의 3D 입체 영상물 제작이 늘어나고 있어 4K 3D 입체 모니터의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계측기술연구소의 시장조사에 의하면, 영화용 카메라가 기술국인 일본에서만 100여대 이상, 전세계적으로 년간 500여대 시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K 3D 모니터는 일반 TV에서 구현되는 최고 화질인 풀HD(1920 * 1080 pixels)급이나 영화관에서 보는 영상인 2K(2048 * 1080 pixels)급보다도 4배 가량 좋은 화질을 의미한다. 4K급 촬영기기가 확산되고 있는 최근 ‘4K 3D 입체 모니터’는 4K급의 초고해상도 영상을 3D 입체로 제작하거나 편집, 시청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최첨단 디스플레이 핵심 장비이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