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려대 의대생 3명에 대해 출교조치가 내려졌다.
고려대는 5일 의과대학장 명의의 담화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고려대는 담화문에서 "고려대 의과대학 학생상벌위원회에서는 ‘본 사건 가해 학생 3인에 대해 고려대학교 학칙 상 최고의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의결하였고 3일에 최종 승인됨에 따라 오늘 아침에 가해 학생과 지도 교수에게 징계결과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