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락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커지면서 금값이 장중 온스당 1800달러를 넘어섰다.
전일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1778.29를 기록한 데 이어 1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 가격은 11일 장중 1.1% 오른 1804.70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1800달러선을 돌파했다. 종가는 29.80달러(1.7%) 오른 온스당 1743달러를 기록했다.
올 들어 금값은 23%나 치솟은 가운데 10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201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금값의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저금리는 달러 약세를 불러와 금이 투자 대안으로 부각되기 때문이다.
콜린 펜톤 JP모건체이스 상품시장 수석 애널리스트는 올해 초의 금값 전망치인 1800달러를 급히 2500달러로 수정했다. 모건스탠리 역시 올해 말 금값이 2500선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m.com
hanira@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