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중부지역 폭우로 피해를 당한 거래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수은은 2일 폭우 피해 기업에 △대출과 보증기간 만기 최장 1년 연장 △대출금리와 보증료율 할인(최대 0.5%) △연말까지 연체이자와 대지급료 면제 혜택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은은 지난 달 27일 ‘수해 피해 중소기업 종합지원반’을 설치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수은은 지원반에 폭우 피해 기업으로 접수되는 즉시 특별지원 대책에 따라 신속히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임직원들의 이재민 성금도 이어졌다. 직원들은 1일 급여 끝전 등으로 모은 성금 1000만원을 호우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도와달라고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직원들은 재해구호 자원활동 봉사단을 긴급 발족해 수해복구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자원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아울러 수출 기업에 대한 비 피해 상황도 면밀히 점검해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6월 말 현재 수도권 소재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수은의 금융지원 액수는 3조3720억원에 달한다.

<윤재섭 기자 @JSYUN10>

is@heraldm.com


test1018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