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끝난 제111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3위에 오른 양용은(39·KB금융그룹)이 24일 귀국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 정산골프장에서 열리는 한일 국가대항전‘KB금융 밀리언 야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이날 귀국한 양용은은 “지난주 US오픈에서재미있게 잘 쳤다. US오픈에는 그동안 두 번 모두 예선 탈락을 했지만 이번에는 3위에 올라 우승을 못했어도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양용은은 “사람들이 주위에서 큰 대회에서만 잘 치느냐고 해서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는 작은 대회나 큰 대회나가리지 않고 항상 좋은 성적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3~4주만 못 쳐도 주위에서 ‘못 친다’고 하는데 그만큼 저에게 관심이 많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매 대회 더 신중하게 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US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것에 대해 양용은은 “최대한 내 골프에 전념했다. 또 코스도 전에 한 번 쳐 본 곳이라 눈에 익었다”며 “그전에 약간 부진한 성적을 냈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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