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주리주 조플린시 당국은 토네이도로 숨진 주민의 수가 132명으로 증가했으며, 부상자는 900여명 이상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조플린시 당국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2일 저녁 발생한 시속 200마일(약321㎞) 이상의 가장 강력한 후지타 등급 F5의 초강력 토네이도로 숨진 주민의 수를 이같이 수정하고, 대신 232명에 달하던 실종자의 수는 156명으로 줄었다고 발표했다.
조플린시에서는 이날도 6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50여마리의 구조견을 데리고 부서진 건물 잔해더미속에서 생존자 및 시신 수색작업을 벌였다.
또 50~75명으로 구성된 연방 법의학팀이 시내 6곳에 설치된 냉동 트럭에 안치된시신에 대해 지문과 유전자 대조 작업 등을 통해 신원확인작업을 계속중이며, 신원이 확인된 19구의 사체는 가족들에게 인도했다.
조플린시 상공회의소측은 시내 300여개 기업체의 4천여개 일자리가 이번 토네이도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