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다시 투자적격의 신용등급을 회복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정보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가 자사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등급상향은 작년 6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등 양호한 경영실적을 거둔데다 유류 헷지 거래 등 고유가 대비 절감 노력이 효과를 거둔 덕분으로 풀이된다. 또 김포~베이징 신규취항을 통한 한-중-일 셔틀노선 강화로 단거리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며 대한통운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등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BBB+ 등급은 IMF 금융외환위기 이후 아시아나항공가 받은 신용등급 중 최고수준이다.

이충희 기자/hamlet@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