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코맥스(036690ㆍ대표 변봉덕)에 대해 키코 해소, 부실자회사 정리로 2011년은 회사 정상화의 원년으로 기대되며 레이저 부문에서 RGB 3원색 Laser 광원개발로 큰 폭의 성장잠재력을 보유했다고 23일 분석했다.
이 회사 홍진호 연구원은 그동안 코맥스의 펀더멘털에 악영향을 미쳤던 키코 문제, 부실자회사 문제가 2010년을 기점으로 모두 해결됐다며 지난해 3년 만에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해 매출액은 전년도(2009년)와 유사한 908억원, 영업이익은 76억원(OPM 8.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자회사(무한넷코리아) 관련 대손상각비 22억원을 반영했음에도 순이익은 연간으로 19억원을 기록, 2008~2009년, 2년간의 순손실의 늪에서 벗어나는 의미 있는 개선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코맥스가 지난 2007년부터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정부과제인 레이저 광원개발을 진행해 고난이도의 Green Laser Diode(LD) 개발에 성공한 점에 주목했다. 즉, 코맥스는 Red, Blue, Green 등 RGB 3원색 광원 개발을 완료해 현재 LD의 양산 직전단계까지 도달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Green LD 개발을 중소기업인 코맥스가 해냈다는 것은 매우 획기적인 일로, 양산까지 이어질 경우 국내 최초의 RGB Laser Diode 전문업체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구본정 기자/bonjk@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