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원전에서 대량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 미국 서부 해안에 속속 도착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우리나라에서 일본과 가장 가까운 울릉도의 방사선 준위는 15시간 기준138시간당 138나노시버트(nSv/h)로 측정됐다. 이는 평상시 수준인 140nSv/h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기술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상공에는 4계절 내내 서풍이나 북서풍이 불어 방사성 물질이 도달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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