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전남대학교 교육우수교수로 선정된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손석준 교수는 학생들에게 환자를‘ 치료’함을 넘어‘ 돌보는’ 의료인으로 성장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는 의료교육에 있어 이론과 지식도 중요하지만 환자가 안고 있는 문제를 자신이 가진 지식을 동원해 베풀 수 있는 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 일환으로 손 교수는 54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남대학교 보건진료소의 소장으로서‘ 베푸는 의료인’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4년째 전국 대학 중 헌혈 실적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남대학교는 1년에 4차례 전남대학교 보건진료소 주관으로 헌혈운동캠페인 개최 및 헌혈증서 기증운동을 통해 건전한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또한 광주인권평화재단과 의료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지난 2월16일 미얀마 이주난민을 대상으 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전남대학교 보건진료소는 해외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국내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소외계층을 위한 진료활동 등 광주인권평화재단과 손잡고 여러 가지 사업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공제조합업무’ 혜택과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무료진료 알선, 건강엑스포 캠페인 활동 등 의료복지혜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손 교수는 전남대학교병원 임상연구윤리위원 및 홍보위원으로서 의료질관리와 한국의료QA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국내 의료 서비스의 실태와 해결방안에 관한 연구활동 및 세미나강연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은 각종 보건의료혜택 서비스가 활성화 되지 않아 전체적인 균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손 교수는 국내 의료서비스의 향후발전을 위한 지역 공공보건의료 활성화와 역량을 가진 의료인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 교수는“ 전 국민에게 동등한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문적 의학지식을 포함한 보건의료학까지 포괄적으로 다룰 수 있는 의료인이 증가해 지역 공공보건의료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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