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서 줄이 뜯겨지는 각도와 강도에 따라 다양한 음색을 표현하는 기타는 선율과 반주를 혼자 이끌 수 있는 완벽한 솔로 악기 중 하나다. 80년대 통기타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듯 최근에는 클래식 기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함께 주목을 받는 이가 있다.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타 제작의 장인으로 유명한 서민석기타의 서민석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현재 국내의 유명한 영화 음악가 이병우와 기타리스트 샘 리를 비롯한 많은 유명 음악인들이 서민석 대표가 제작한 기타를 사용하고 있다. 그들은 모두 ‘서민석 대표가 제작한 기타는 음색이 초롱초롱하면서 밸런스가 좋다’고 말한다. 기타 제작자가 된 계기에 대해 서 대표는 “고등학생 신분에 좋은 기타를 가질 수 없었던 그 시절 친구들이 연주하는 기타를 보면서 ‘더 좋은 소리와 더 아름다운 외관을 가진 기타를 만들 수는 없을까’하는 아쉬움을 늘 갖다보니 졸업할 때는 어느새 직접 기타를 만드는 것을 직업으로 삼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군 제대 후 기타 제작자의 길로 들어선 서 대표는 그 뒤 어려운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 좋은 소리와 더 아름다운 외관을 가진 기타를 만들고자 했던 어린 시절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그 결과 현재 그는 많은 전문가와 뮤지션들이 인정하는 국내 최고의 기타 제작자의 반열에 올라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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