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전 골절된 팔과 다리의 재건 및 개방된 상태로 있던 복부 봉합 수술을 받은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이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회진결과 수술부위에서 염증과 출혈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혈압과 맥박, 체온, 소변량, 혈소판 수치 등에서도 안정적인 활력징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중증환자에게서 예기치 못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의료진은 수술 경과를 좀 더 지켜본 뒤 몸 상태가 더 호전되면 수면제와 안정제투입량을 줄여 무의식 상태에서 치료 중인 석 선장의 의식을 회복시킬 예정이다.

다만 목 부분을 절개해 인공호흡관을 넣는 기관지절개수술을 시행했기 때문에 석 선장이 의식을 회복해도 말을 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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