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24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확실시 되면서 원화 가치가 폭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당 원화가치는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30원 떨어진 1180.2원을 기록하고 있다. 브렉시트가 달러화 강세 현상과 국내 증시 급락을 이끌면서 원화가치가 크게 떨어졌다.
이날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0.2원 오른 1150.0원에 장을 시작했으나 오전 10시쯤 브렉시트 가능성이 커지자 1160원대까지 떨어졌다. 잠시 반등을 보였지만 10시 30분 이후 급락세를 탔다. 원화 가치가 급락하자 당국도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 조정)을 통한 환율 안정화에 나선 것으로 보이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임유진 대외경제연구원 유럽팀 연구원은 “브렉시트가 현실화하면서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떨어져 안정 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달러화가 급등했다. 달러화 강세로 인해 원화 가치 하락이 일어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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