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동부증권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조선업, 금융업 등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고 특히 보험업종에는 심각한 악재 수준이라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28일 ‘브렉시트, 산업별 진단’ 보고서에서 각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인한 저금리 심화 등으로 금융부문이 큰 부담을 안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일단 단기적으로는 은행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다”며 “일부 은행의 경우 달러 가치 상승으로 인한 평가손 때문에 2분기 실적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금융업종 중에서 보험이 받는 타격이 가장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장기금리 추가 하락으로 올 하반기 중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1.3%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의 저금리 상황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조선 분야에선 주요 발주처인 유럽 선사들의 주문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로 인한 조선업황 부진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화학ㆍ정유 산업의 수혜 여부는 달러 강세에 따른 국제유가 추이가 관건이 될 것으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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