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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호 1박 2일 퇴출해달라”…KBS에 하차글 쇄도
“배우의 사생활” 등 하차 반대 의견도
김선호. [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전 여자친구에게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은 배우 김선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하차 요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19일 KBS 예능 ‘1박 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논란 일으킨 멤버 하차 요청합니다’, ‘김선호 퇴출 요망’ 등 김선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시청자는 “공영방송에 맞는 방향으로 대처해달라”며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는 상황에서 엄격하게 처리했으면 하는 바람”이란 의견을 냈다.

또 다른 시청자는 “누군가 이렇게 논란을 일으켜 편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볼 수 없게 됐다”고 했다.

반면 김선호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배우의 사생활이고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진 뒤 대응해달라며 프로그램 하차를 반대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김선호는 지난해 12월부터 ‘1박 2일’에 합류해 특유의 적응력과 친화력으로 자리를 잡았고 이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인기 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그를 추측할 수 있는 익명의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K 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글쓴이는 K씨로부터 낙태를 회유 받았고 아이를 지운 뒤 이별을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KBS는 김선호의 하차와 이번 주 일요일 방송의 김선호 분량 편집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당분간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분위기여서 ‘1박 2일’뿐만 아니라 차기작들도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김선호의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만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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