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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tory] “코로나가 뭔가요?”…美 해변은 ‘인산인해’
미국 동부 최고의 해변으로 손꼽히는 머틀비치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대학생들. [AP]
미국 동부 최고의 해변으로 손꼽히는 머틀비치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대학생들. [AP]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미국 정부가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미국 내 해변에는 화창한 날씨에 수영과 일광욕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미국 마이애미 비치 인근에 모여있는 대학생들. [로이터]
미국 플로이다 주 마이애미 클린워터 비치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미국 시민들. [로이터]

ABC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수칙을 직접 발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호소했지만 미국 내의 유명한 해변에는 수천 명의 해수욕객들로 북적거렸다"고 보도했다.

미국 플로이다 주 마이애미 클린워터 비치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미국 시민들. [로이터]
미국 플로이다 주 마이애미 클린워터 비치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미국 시민들. [로이터]

이어 "트럼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일부 시민들은 이를 무시하고 있다"며 개탄했다.

미국 플로이다 주 마이애미 폼파노 비치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미국 시민들. [AP]
미국 플로이다 주 마이애미 폼파노 비치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미국 시민들. [AP]

한편 20일 09시(한국시간 ) 기준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3159명으로 176명이 사망했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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